프리미엄 셀프 빨래방 브랜드 ‘런드리존’이 전국에 빨래방을 오픈하며 프리미엄 빨래방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도 셀프빨래방 1호점을 오픈했다.
몽골은 전형적인 건성냉대기후로 연간 강수량도 낮고 습하지 않지만, 겨울철이 매우 길고 추위가 강력하기 때문에 세탁과 세탁물의 건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또한, 화석연료 난방으로 인해 공기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빠른 시간에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셀프빨래방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경우 실제 소비 지출이 많고, 의류 관리에 대한 관심이 한국 못지않기 때문에 셀프빨래방에 대한 관심과 사업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셀프빨래방은 몽골 현지에서 여행객이나 몽골 내부 커뮤니티 등에서만 수요가 많았는데, ‘빠르고 쉽게 세탁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몽골을 여행하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현지에 빨래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서비스가 좋은 빨래방은 줄을 서서 세탁을 해야 할 정도이다.
런드리존 셀프빨래방 관계자는 “한국에서 프리미엄 빨래방으로 자리를 잡으며, 다양한 시스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런드리존은 몽골 현지의 수요에 맞게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에서도 몽골 빨래방의 원격 관리가 가능하고 매출 집계가 수월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몽골에 투자하고자 하는 창업 문의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몽골 현지법인인 TSE Co, Ltd와의 협업을 통해 셀프빨래방 홍보와 사용 안내는 물론 점포의 원활한 운영 관리도 가능했으며, 오픈 첫날부터 기록적인 매출을 세우는 과정에서 현지 인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홍보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사 중략)
